철원역사문화공원 11월 기획전시, 김은수작가‘어린날의 기억’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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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철원군 지역작가인 김은수 작가의 기획전 ‘어린날의 기억’이 11월 24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철원군 내에서 종이문화교육원을 운영하며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종이를 활용한 한지공예, 우드공예, 종이접기 등 다양한 미술품을 제작ž전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종이공예 홍보 및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김은수 작가는 이번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에 참여하여 종이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한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한지로 표현한 연날리기, 숨바꼭질, 농사 등 옛 농촌의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옛 추억에 잠기기에 충분하며, 어르신 세대는 오래전 즐겁게 뛰어놀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오랜 부모님의 앨범을 열어보는 듯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24일 간 운영되며, 철원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전시관 1층에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를 준비한 김은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현대 사회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을 잠깐이나마 내려 놓고 어린 날을 기억하며 옛 추억에 잠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는 매월마다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되며, 열두 명의 지역 향토작가들의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전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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