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 방안 찾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8 11:25:39
  • -
  • +
  • 인쇄
22일 대회의실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 방안 토론회 개최
▲ 춘천시청

[뉴스스텝] 북한강 댐 주변지역에 대한 친환경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의도시 춘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댐 주변지역의 친환경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발전과제 및 추진방안을 찾는 자리다.

토론은 “물의도시 춘천. 댐 주변지역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두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는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 방안’으로 각 토론자들이 ▲댐 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준비 ▲댐과 친환경활용사업의 연계 ▲핵심사업 구상안과 춘천시민이라는 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간다

두 번째 발제는 ‘춘천호수국가정원 구상’으로 토론은 ▲호수국가정원의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전략 ▲춘천호수국가정원과 춘천시민이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은 국내 유일의 3개댐인 소양댐과 의암댐, 춘천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활용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댐친환경활용사업 및 춘천호수국가정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오래동안 각종 규제로 개발에 한계가 있었던 댐 주변지역에 대한 보전과 활용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찾고, 국내 최초 댐친환경활용사업 추진과 함께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의암호를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의 당위성과 춘천만의 차별성 있는 춘천호수국가정원의 미래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검‧인정 교과용도서 선정 매뉴얼 안내 연수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16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2026학년도 검‧인정 교과용도서 선정 매뉴얼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 교과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교과용도서 선정 매뉴얼 안내 △불공정 행위 예방 연수로 교과용도서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과용도서 선정은 '초‧중등교육법&#

서천군, 2026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더욱 풍성

[뉴스스텝] 서천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4개 분야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8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군은 역사, 문화, 자연유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도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택 활용사업은 이하복 고택을 배경으로 전통 삶의 공간

울산교육청, 고 1~2학년 대학 진학 설계 지원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6일까지 울산지역 학생들이 효율적인 맞춤형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2025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지원한다.이번 상담은 17일 울산고를 시작으로 12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진학 상담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상담은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후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