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 아이 세계시민으로 키우다' 학부모 연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1:30:50
  • -
  • +
  • 인쇄
▲ 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 아이 세계시민으로 키우다' 학부모 연수 개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다문화, 비다문화 학부모 2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세계시민으로 키우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화 시대에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부모가 함께 모인 만큼,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동시통역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었다.

‘음악으로 만나는 세계시민’ 공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김영순 교수가 ‘국제화 시대, 우리 아이가 세계시민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내년 개교할 (가칭)세계로국제학교 교감을 초빙해 학교를 안내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가칭)세계로국제학교는 다중언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다채로운 예체능교육, 국제교류 활동 등을 통해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학교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성을 함양할 예정이다. 2025년 중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개교하며, 선발은 올해 10월(현재 초6), 12월(현재 중1)에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각자의 강점과 다름의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