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송정역세권 ‘진짜 사는 재미’가 펼쳐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1:30:32
  • -
  • +
  • 인쇄
25일 광산로‧1913송정역시장 일원서 ‘득템&난장콘서트’ 개최
▲ 광주광역시송정역세권 ‘진짜 사는 재미’가 펼쳐진다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25일 광산로 일원과 1913송정역시장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작은 축제 ‘진짜 사는 재미 득템(좋은 물건을 얻음) & 난장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상권의 특색에 맞는 주제로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축제다.

2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광산로에서는 펼쳐지는 ‘득템콘서트’에서는 광산구 출신 가수 길은미, 퍼포먼스 그룹 ‘더블루이어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한 7시 30분부터는 ‘KBS트롯전국체전’ 전남대표 진이랑, 레트로(복고풍) 댄스그룹 프리패스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지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야시장도 운영한다.

공연 중간중간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등 즉석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선 약 3시간 동안 ‘난장콘서트’가 열린다. 색소폰 연주가 임은규, 트로트 가수 송준, 루아나, 한청아의 공연부터 EDM(이디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댄스 그룹 DJ(디제이)장군, 일브로, 클락션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진다. 난장콘서트에서도 관람객 대상 쿠폰 지급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동행 축제’의 하나로 맥주 축제(오후 4시~9시)도 1913송정역시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다양한 공연, 플리마켓‧야시장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진짜 사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광주송정역세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이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