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기적의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1:30:31
  • -
  • +
  • 인쇄
우리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 “기후 위기가 뭐예요?”운영
▲ 우리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기후 위기가 뭐예요?”운영

[뉴스스텝] 부평구 부평기적의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우리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의 제1주제 ‘기후 위기가 뭐예요?’를 오는 7월 6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의 저자 최원형 생태 콘텐츠 연구소 소장과 함께 기후 위기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강연(2회) ▲국립 수목원 탐방 ▲새 모이 터(버드 피더)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함께 사라져 가는 우리의 동식물들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제1주제 ‘기후 위기가 뭐에요?’ 프로그램이 끝나면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와 함께 오는 8월부터 새롭게 SF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10월에는 ‘이토록 멋진 지구의 아이들’의 저자 임성화 교사와 함께 생태 감수성을 키울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의 ‘우리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는 지난 5월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았다.

배창섭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부평기적의도서관이 생태특화 도서관으로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기후위기에 대처해야 될지에 대해 현장 체험과 강연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및 인문학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전북특별자치도, ‘2025 하우와우 미래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추진된 지·산·학 협력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전북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2기 과정을 운영했다.멘토–멘티 매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진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성과 시상금 지역사회 환원

[뉴스스텝]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