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 법인 연합 ‘춘천 여름나기 캠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1:15:52
  • -
  • +
  • 인쇄
▲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 법인 연합 ‘춘천 여름나기 캠프’ 실시

[뉴스스텝]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7월 11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하기관 성인 발달장애인 30명, 임직원 12명, 봉사자 3명 총 45명이 참여한 ‘춘천 여름나기 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신성재단 산하기관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숲을 통해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을 얻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 여름나기 캠프는 숲 전문 해설가에게 숲에 대해 배우고,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숲을 거닐다 △아로마테라피 △카프라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성기민 이용자는 “비록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숲속에서 미션도 하고, 카프라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숲 캠프를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희 이사장은 “신성재단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2012년 12월 설립 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2개소 (바다의 별, 샛별), 그룹홈 2개소(그룹홈 안젤로 1호, 그룹홈 안젤로 2호)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