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평면, '면민 한마음 대축제'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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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청평면, ‘면민 한마음 대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가평군 청평면은 지난 11일 제15회 면민의 날을 기념해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청평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청평면체육회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봉사단체에서 질서유지와 음식준비 등의 자원봉사를 펼쳐 더욱 빛났다.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청평이 어려울 때마다 먼저 손을 내밀어준 주민과 단체의 헌신이 이 지역을 지탱해왔다”며 “청평이 가평의 관문이자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비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준 면민과 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으로 더 가까이 다가 가겠다”고 전했고, 이일규 청평면체육회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으로 빛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 표창 백정애, 안방환 △군의장 표창 김명성, 김광희 △국회의원 표창 박권국 △청평면민상은 이윤, 이광규, 박명순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오늘의 상은 개인의 영예이자 청평 공동체가 함께 일군 성과에 대한 존중”이라며 “자리를 지켜준 면민과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주민 중심 행정으로 더 가까이에서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일규 청평면 체육회장은 환영사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경기·공연·화합 프로그램을 촘촘히 배치했다”며 “우천 변수 속에서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으로 빛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생활체육과 지역상권을 더욱 긴밀히 연결해 체류형 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안전한 전환과 간결한 진행,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져 ‘면민이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남겼다. 청평면은 올 한 해 축적된 운영 경험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유공 예우 절차를 더욱 세밀하게 다듬고, 기상·안전 대응과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내년에도 더 편안하고 더 가까운 축제로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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