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5년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안내서' 배부..."시민 맞춤형 정책 한눈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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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청

[뉴스스텝] 포천시는 시민들이 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안내서’ 1,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안내서는 임신, 출산부터 노년까지 14개 분야, 총 113개 사업을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는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다자녀’ 지원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포천시의 다자녀 정책을 강화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 △임신 △출산 △영유아·육아 △청소년·교육 △청년 △일자리·취업 △주거·생활 △전입 △귀농 △평생교육 △노년 △다자녀 △장례·장묘 △기타 등 14개 분야가 포함됐다.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임신부 엽산 및 철분제 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임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출산축하금 지급 등 23가지 정책을 소개했다.

영유아·육아 분야에서는 보육료 및 부모 급여 지원, 신생아 육아 도서 지원, 아이돌봄 및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17가지 정책이 포함됐다.

청소년·교육 분야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역사기행,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 지원 등 23개 정책을, 청년 지원 분야에서는 경기청년기본소득,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등 6개 정책을 담았다. 포천시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도 운영 중이다.

일자리·취업, 주거·생활, 전입 분야에서는 포천(여성)일자리센터 운영, 여성 1인 가구 안심가구 패키지 지원,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전입지원금 지급 등 정착에 도움이 되는 11가지 시책이 안내됐다.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규 농업인 기술·현장 교육 등 7가지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노년층을 위한 시책으로는 은빛아카데미,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치매 선별검사 및 치료관리비 지원 등이 안내됐으며, 다자녀 분야에서는 다둥이 가정 쌀 지원, 다자녀 모바일 앱카드 운영, 유치원 활성화 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확인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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