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광주-대구 SW융합 학생 해커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1:30:34
  • -
  • +
  • 인쇄
광덕중·상일여고 팀 우수 발표팀 선정
▲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광주-대구 SW융합 학생 해커톤’ 개최

[뉴스스텝]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1~12일 대구 비슬산 아젤리아 호텔에서 ‘2024 달빛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에 첫 개최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광주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 소속 중학생 20팀, 고등학생 20팀 총 1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마라톤처럼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결과를 제작하는 성장 캠프이다.

올해 대회는 ‘디지털 포용과 연결, 모두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제시된 과제를 SW기반 산출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에서는 광덕중학교와 상일여고 팀이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됐다.

상일여고 김건희 학생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색다른 시각에서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달빛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은 광주와 대구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융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캠프이다“며 ”같은 주제, 다양한 생각으로 학생들이 직접 코딩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를 창조할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교사 수업캠프와 학생 해커톤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