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저소득 주민 돕기‧수해 구호 등 기탁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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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산업개발, 금산군약사회, 하나은행 나눔 동참
▲ 아성산업개발(주) 기탁 기념사진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17일 저소득 주민 및 수해 구호를 위한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에 참여한 곳은 아성산업개발(대표 현민우), 금산군약사회(회장 박장춘), 하나은행(금산지점장 김은임) 등이다.

아성산업개발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쓰이기를 바란다며 1316만 원 상당 백미 4.8t을 기탁했다.

이 백미는 지난 12일 아성산업개발 창립 10주년 및 본사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이다.

아성산업개발은 지난 2020년 금산군에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된 백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저소득 가정에 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같은 날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기탁도 계속됐다.

금산군약사회는 300만 원 상당의 해열진통제, 상처 연고 등 응급의약품을 기탁했으며 하나은행은 생필품 등이 담긴 행복박스 50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금산군은 전달받은 의약품은 보건소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에게 지원하고 행복박스는 주택침수 등으로 대피한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수재민을 위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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