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암면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집 청소 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1:31:09
  • -
  • +
  • 인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의 실천
▲ 고암면새마을부녀회가 홀몸어르신 집 청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스텝] 창녕군 고암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관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청소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소 봉사를 한 대상 가구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으로 거동이 어려운 탓에 비위생적인 환경에 생활하고 있었다. 또한,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받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집안에 사용할 수 없는 가전제품과 집기를 정리하고, 마당 곳곳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청소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나누어서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주 면장은 “오늘 청소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함께 지속해서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