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1:25:29
  • -
  • +
  • 인쇄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우수 학문 성과 공유, 참여 학생 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
▲ 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

[뉴스스텝] 9월 27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참여대학(가천대, 경남정보대, 부산대, 인하대) 재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충북대(참여: 가천대, 경남정보대, 부산대, 인하대), 충북도, 청주시가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2023년 6월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학부생 대상 이차전지 분야 공동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참여대학 간 학점․학위 인정 등 제도개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체계 구축 등으로 충북도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본사업을 지원해 이차전지 전문인력 약 1,7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작품 발표 및 시상, (3부)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북대 정상문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와 충북도청 이차전지산업팀장, 청주시청 신성장동력팀장의 축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참여대학 학생들이 그동안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험하고 이루어낸 성과물들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전문가 초청 특강 ‘에코프로 임현준 책임의 '에코프로 소개 및 채용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4개 부문[배터리 설계 및 제작(품), 연구보고, 아이디어, 영상콘텐츠]에 총 49개팀, 1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제출된 전체 작품들에 대한 전시회와 발표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6팀 정도가 선정되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미래의 도전과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각급 학교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내실

강원도의회 김기하 의원 (교육위) AI를 포함한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 다양화 해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6일 오전 진로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을 필두로 실시됐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진로교육원에 대한 행감질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강원학생들의 진로 탐색 확대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래 여러 직업군이 AI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

경북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