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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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뉴스스텝]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임실배과수작목반을 대상으로 추진한‘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결과 안전관리 수준이 상승하고 주요 농작업의 위험성이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은 농작업 과정별 안전성과 작업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안전장비 및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약 중독 및 근골격계질환 등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농약방제복 및 전동가위 등 19종 267개의 안전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7회 및 농작업 안전보건교육 5회를 실시하여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보건 활동을 증진했고,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및 안전 실천 다짐 퍼포먼스에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범사업 결과 병해충방제 및 전지작업 등 배 재배 과정에서 안전관리수준은 883.9점으로 사업 실시 전과 비교할 때 33.1% 향상됐으며, 위험성 정도는 평균 8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작업환경개선과 안전 인식 변화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화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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