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성황리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1:20:38
  • -
  • +
  • 인쇄
도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1차에 모집 초과달성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전북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의 자원봉사자 모집에 180여명이 신청하여 정상 마감됐다.

도내 대학생과 도민의 높은 관심 속에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은 당초 목표 160명을 웃도는 신청자가 모였다. 이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와 참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집된 지원자는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소양 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10월 본격적인 대회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VC포럼 및 세미나 등 공식프로그램, 기업전시관,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보조, 행사장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에 지원한 한 대학생은 “국제대회 자원봉사자를 처음 신청하여 무척이나 떨린다”면서 “해외에서 오는 한인 CEO분들과 소통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해외 한인CEO와 국내 경제인의 네트워킹 강화 및 해외수출 판로지원을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이며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MBN이 주관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도민과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자원봉사자 모집을 정상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이 소양 및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대회 성공에 기여하고 전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