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5년도 하수미처리구역 정화조 공공관리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1: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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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억8000만 원 사업비 확정⋯스마트시스템 구축
▲ 금산군청

[뉴스스텝] 금산군은 대청호 상류지역 하수미처리구역 오염원 관리 대책을 위해 환경부에서 금강수계관리기금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수미처리구역 정화조 공공관리 공모사업에 올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분뇨수집·운반업의 축소 및 노령화에 따른 원거리 지역 등 출장 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기피, 정확한 정화조 개수 파악의 어려움에 따른 정화조 적기 미수거로 인한 악취 및 상수원 오염발생 문제점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총 3억8000만 원의 예산이 확정돼 정화조 청소의 공공관리 체계 및 실적관리 스마트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한 현황조사 및 관리계획 용역은 오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일정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해 정화조 청소비(수거대행비) 추가 보조사업도 시행해 주민부담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정화조 실태조사 후 스마트시스템 구축해 분뇨 적기 수거에 나설 것”이라며 “악취를 막고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오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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