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4 아쿠아페스티벌 뜨거운 열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1:31:04
  • -
  • +
  • 인쇄
개장 후 5일간 3500명 방문, 떠나자 시원한 물놀이 임실 아쿠아페스티벌로
▲ 임실군, 2024 아쿠아페스티벌 뜨거운 열기

[뉴스스텝] 푹푹 찌는 무더위 속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지난달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장했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장 이후 5일간 3,5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행사장을 찾는 열기가 아주 뜨겁다.

올해는 높이 약 10m, 길이 5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들에게 엄청난 스릴감을 선사하는 한편,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및 바나나 보트 등 다채로운 시설로 운영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작년보다 늘어난 몽골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으로 다양한 쉼터를 마련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샤워실, 탈의실, 매점, 푸드트럭 등도 운영 중이다.

주말마다 행사장 내 공연무대에서는 어린이 DJ 풀파티와 아쿠아난타 등 다양한 공연 진행으로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한여름 더위를 날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청소 및 소독 등의 수질 관리는 물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최대수용인원은 1,000명, 입장료는 일반인 8천원, 임실군민은 6천원이고, 오후 2시 이후에는 기존 입장료에 2천원 추가할인을 진행한다.

입장료 구매 시 교환권 2천원을 별도로 지급하며, 교환권은 행사장 내 매점 또는 치즈테마파크 내 지정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쿠아페스티벌을 찾은 한 방문객은“폭염이 절정에 가까운 요즘 깨끗하고 안전한 임실 물놀이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냈다”며“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폭염에 지친 많은 분들이 임실을 찾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신나게 즐기고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 “회의록 없는 행정, 월급주는 출연금... 경기도 '기본'이 없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일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관리의 기본인 회의록 등 기록 관리 부재와 공공기관의 월별 출연금 교부 방식의 경직성을 강력히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출범 3년 차를 맞아 경기도 혁신경제를 이끌어야 할 사회혁신경제국에 사업별 회의록, 출장보고서 등 기본 자료를 요구했으나 ‘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별내선 구리 구간 장기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소방서를 대상으로 별내선(8호선) 구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지하공간 복합 재난에 대비한 장기 운영형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구리 구간은 하저터널과 지하 심도 구조,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 등 고위험 시설 요인이 중첩된 복합 재난 지역”이라며 “현재의 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AI 노인말벗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구멍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고준호 의원은 “기술의 진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민의 신뢰와 개인정보 보호”라며 지적했다.고준호 의원은 “AI 돌봄은 좋은 취지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다수 존재한다”며 “도민의 목소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