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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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 운영

[뉴스스텝]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구암경로당에서 2024년 고성읍 나눔뱅크 경남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을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위축된 지역사회 경로당을 찾아, 보건 상담 및 복지 정책 홍보 등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외우산경로당, 교동경로당에 이어 구암경로당에서 세 번째로 운영된 것이다.

이날 혈압측정 및 보건 상담을 통한 보건·복지서비스 외에도 기분업(UP)스트레칭, 두피·손 마시지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됐으며, 고성읍 적십자봉사회에서 제공한 장수국수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몰라서 이용 못 했던 복지서비스 내용을 찾아와서 직접 설명해주고, 맛있는 음식까지 제공해줘 정말 감사하다”라며 “매달 이렇게 찾아와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은 △7월 기월마을 △8월 동외마을 △9월 송학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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