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AI 인체감염 대비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1:20:06
  • -
  • +
  • 인쇄
▲ 논산시, AI 인체감염 대비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 나서

[뉴스스텝] 논산시는 지난 22일 논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관리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AI(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차기 팬데믹의 주요 원인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인체 감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AI 인체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 산발적으로 보고되는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훈련으로 시는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대책반 역할 습득, 비축물자 점검, 인체감염 대응 매뉴얼 등을 교육하여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AI 인체감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재 논산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외국인 건강검진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감염관리지도자 양성과 감염취약시설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에 힘쓰며 건강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신종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동남아서 투자유치·시장 확대 두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까지 5일간 동남아 주요 혁신거점을 방문해 전남 으뜸기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현지 상담회를 진행,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참가에 이어 올해는 방콕,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전남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

대구시티투어 버스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운영한다.대구

대구 동구, 2025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지원 사업 성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소비자 타깃, 트렌드에 부합하는 밀키트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소 신규 매출 창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구 동구는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외식업소를 선정했으며, 외식 컨설팅 전문 용역업체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