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글로벌문화관, 예술적 감수성으로 문화 다양성 풀어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1:30:52
  • -
  • +
  • 인쇄
8월 24일, '글로벌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글로벌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뉴스스텝] 익산시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소중한 재능을 확인하고, 미술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오는 24일 익산에 거주하는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미취학아동부 15명, 초등저학년부(1 부터 3학년) 15명, 고학년부(4 부터 6학년) 1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 주제는 '문화 다양성 추억·상상화 그리기'이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한다.

대회 당일 오후에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 '하늘정원 가족소풍'을 진행한다.

국가별 의상, 악기, 유물, 화폐 등 각국의 전시품을 관람하고 문제 풀기, 세계 의상 체험 등 문화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활동으로 이뤄진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들이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으로 문화 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문화의 다양성과 인권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글로벌 현장학습 패키지, 세계시민 강연, 문화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무총리, 원주푸드종합센터 방문...지역 농산물 유통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원주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참석 후, 지역 농산물 유통과 먹거리 순환 체계의 핵심 거점인 원주푸드종합센터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 총리는 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소분장·가공실·저온저장고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농산물의 선별·유통 과정을 직접 살폈다.이 자리에서

아산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 '주민이 함께한 어르신 돌봄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아산시는 온양원도심 서로돌봄 공동센터에서 진행된 어르신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지역사회 돌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결성된 다빛여성공동체가 주관하고,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어르신 브레인쉼터(

증평군, 2026년도 공급 유기질비료 신청·접수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은 환경친화적 농업을 위해 내달 9일까지 2026년도 공급 유기질비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증평지역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단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자는 내달 중순까지 등록 절차를 완료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