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친환경농업직접직불금’ 4월 말까지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1:20:48
  • -
  • +
  • 인쇄
올해부터 직불단가 인상, 지급상한면적 5→30헥타르(ha) 확대
▲ 공주시청

[뉴스스텝] 공주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친환경 농업 직접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친환경 인증 면적을 늘리기 위해 7년 만에 친환경 직불금 단가를 인상하고 호당 친환경 직불금 상한 면적을 5헥타르(ha)에서 30헥타르(ha)로 확대했다.

또한, 신규 친환경 농가가 그 해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기간 요건을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했다. (2025년 신규 친환경 인증 벼 재배 필지에 대한 직불금은 8~9월에 추가 접수 예정)

친환경 직불금이 개편되면서 논농사 친환경 직불금 단가는 ▲유기농 95만 원 ▲무농약 75만 원 ▲유기농 지속 57만 원이며, 무농약 인증 농가 중 ‘유기 전환기’에 있는 경우 ‘유기농 또는 유기농 지속’ 단가를 적용한다.

신청은 대상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4월 30일까지 친환경 직불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친환경 직불금은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했을 때 일반 농가보다 높은 생산비와 감소한 소득을 보전해주는 지원금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뒤 친환경 직불금 사업 기간 동안 친환경 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민에게 지급된다.

최원철 시장은 “친환경 농업은 농업 생산의 경제성 확보, 환경 보존 및 농산물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신규 친환경 농가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장성군, 구급대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 실시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