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예비사회적기업을 찾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1:30:21
  • -
  • +
  • 인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4. 30까지 접수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하며 3년간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 지원사업 참여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정 요건으로는 조직 형태, 사회적목적 실현, 우수 사업모델 등이며 제도 전반에 대한 신청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2일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 600)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소재지를 두고 있는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에 대해 시군 및 고용관서와 합동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인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 등이 지원된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정부 재정지원 중단으로 사회적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예비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영양군의회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24일 본회의에서는 김석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및 규칙안 4건과, 영양군수가 제출한 영양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영양군 어린이·사회

씨월드고속훼리(주), 추석 맞아 목포시에 성금 3천만 원 기탁

[뉴스스텝] 목포시는 지난 23일,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가 저소득 세대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3천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1998년 창립한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항로 활성화와 운항관리 개발에 앞장서 온 국내 최대 연안 여객선사로, 불우이웃 성금 기탁, 장학금 및 발전기금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이

목포시 드림스타트, 9월생 아동 위한 생일 축하 행사 열어

[뉴스스텝]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9월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 생일 축하 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 속에서 마련됐다. 특히 건목회(회장 박형준), 목포시교육지원청(프로젝트 조정자 김미혜), 전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국장 윤주용)이 함께 후원과 지원에 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