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름방학 맞아 아동센터 ‘구강건강 교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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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센터 방문해 보건교육, 검진 등 실시
▲ 완주군, 여름방학 맞아 아동센터 ‘구강건강 교실’

[뉴스스텝]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 청소년을 위해 구강보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12일부터 시작된 ‘구강건강 두드림 교실’은 관내 13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및 종사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및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유도한다.

치아우식증(충치)이 많이 발생하는 학령기 대상자에게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관리 습관을 유도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구강 건강지식을 높여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평생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불소용액양치사업, 미취학 아동 치과체험교실 운영,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노인 불소도포·스켈링 사업, 노인의치보철사업, 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치과 이동진료차량 운영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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