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몽골에 ‘인천형 창의융합교육’과 ‘읽걷쓰교육’ 전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1:30:31
  • -
  • +
  • 인쇄
▲ ‘인천형 창의융합교육’과 ‘읽걷쓰교육’ 전파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몽골 옵스도 청소년발달회관에서 옵스도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형 창의융합교육’과 ‘읽걷쓰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몽골 창의융합교육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인천에서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초‧중‧고 교사들이 직접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복합 창작수업 체험 ▲브릭을 활용한 노블엔지니어링 수업 사례 ▲몽골 학생과 함께한 창의융합수업 실천 사례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읽걷쓰 기반 창의융합교육’도 함께 소개했다.

‘앎이 삶이 되는 교육,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주제로, 읽걷쓰 교육의 철학과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개발 자료를 현지 교원들에게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몽골 교사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인천교육 연수를 통해 창의융합 수업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특히 ‘AI와 읽걷쓰하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 깊었고, 현지 수업에 적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인천형 창의융합교육과 읽걷쓰교육의 성과를 해외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몽골 간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