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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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 많은 피서객이 물놀이를 위해 정선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

본격적으로 피서객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6월 이전에 정선군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정선읍 범바위, 여량면 흥터 등 20개 지역과 그 외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고 10개소에 대하여안내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관련 시설 및 물품 수리ž설치를 5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5명을 선발하여 정선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리법, 구명장비 사용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며, 특히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7.16.부터 8.15.까지는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안전관리요원 10명을 추가로 선발·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올해도 여름 피서철 많은 관광객이 정선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선소방서,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민·관 단체들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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