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28 대입 제도 개편 대비 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11:20:58
  • -
  • +
  • 인쇄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서술형 평가 연구팀’운영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8 대입 제도 개편 추진에 따른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에서는 서술형 평가 문항 제작, 채점 기준표 작성, 사례 연구 등을 하고 있으며 IB 학교 평가 혁신 모형의 일반 학교 파급을 위하여 IB 학교 교원을 포함하여 구성했다. 2024학년도 모집 결과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17명이 신청하여 총 32명의 교원이 신청했다.

연구팀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하여 3월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2개정 교육과정의 기반이 되고 있는 개념 기반 학습의 개념적 이해와 귀납적 추상화, 교과 개념 구조화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업 시간 내에 본인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서술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수업과 함께 평가 역시 서술형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며 2028 대입 체제 개편에서도 서술형 평가가 강조되고 있으므로 서술형 평가를 위한 연수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단재교육연수원,‘청렴이 우수수, 속이 꽉 차구마!’ 청렴행사 실시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14일, ‘청렴이 우수수, 속이 꽉 차구마!’를 주제로 청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부분원 내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한 텃밭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고구마 수확 체험으로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 동안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며 직원들은 청렴과 정직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인근 경로당

해남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뉴스스텝]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특히 해남군은 벼

SGI서울보증 목포지점, 신안군 인재 육성에 500만 원 기탁…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을 위한 ON情 베풀어’

[뉴스스텝]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 목포지점이 10월 1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신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신안군장학재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SGI서울보증 임직원들과 신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묵묵히 정진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GI서울보증 임직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