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초기 치매환자 사회참여 확대 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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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기억해 카페’ 행사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과 주간보호센터의 실종예방사업 진행
▲ 지역아동센터에서 치매 파트너 교육 후 현수막, 컵 받침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시보건소는 올 7월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꼬꼬무 기억다방* 사업으로 치매 환자의 사회참여를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초기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의 교류 증진을 위해 5개 지역아동센터의 봉사활동과 19개 주간보호센터의 참여를 기반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및 ‘책인 축제’에 참여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도자기 페인팅(컵, 접시) △현수막, 컵 받침 만들기 활동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물품을 만들었다.

주간보호센터는 실종예방사업인 치매환자 최근 사진 업로드 작업을 9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여 기관의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기억해 카페는 9월 24일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결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치매예방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공감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 환자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반을 확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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