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다문화 가정 자녀 대학 진학 및 진로 지도’ 특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1:30:37
  • -
  • +
  • 인쇄
다문화가정 자녀 대학 특례 입학 주목해야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다문화 가정 자녀 대학 진학 및 진로 지도’ 특강

[뉴스스텝]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22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대학 진학 및 진로 지도’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영암군에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들의 자녀들이 대입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 김형주 교육전문컨설턴트가 나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에게 대입 용어 전형체계, 진로정보 등을 전했다.

특히, ‘사회통합’ ‘다문화’ ‘고른기회’ 전형 등 농어촌과 다문화가정 특례의 학교별 사례와 입학 전략을 안내해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의 특강 내용의 이해를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통역사를 배치해 진행을 도왔다.

특강이 끝나고 학부모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가지고 있었던 진로·진학 궁금증을 풀었다.

중국 출신 한 학부모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입 특강은 처음이다. 아이가 대학에 갈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었고, 강사의 조언대로 아이와 함께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