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순천세계유산축전 시민과 함께 첫걸음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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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아카데미 교육 완료, 시민 주도형 축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속적 추진
▲ 2025 순천세계유산축전 시민과 함께 첫걸음 시작

[뉴스스텝]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사전아카데미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순천세계유산축전은 시민들에게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만갯벌의 가치를 널리 확산 시키기 위한 행사다.

시는 올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전’을 주안점으로 두고, 본격적인 축전 프로그램 기획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사전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주민참여형 유산의 활용방법 ▲유산축전을 위한 지역민과 지역청년의 역할과 창업 ▲세계유산축전의 성안사람들 활동사례 등 세 주제의 강좌로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와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공인식 극단우체통 대표가 각각 나섰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2년간 시민들이 순천세계유산축전에 주었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시민이 직접 채워가는 축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본격적인 축전 준비가 시작되는 3월 중순부터는 세계유산마을 워크숍,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 등 시민 주도형 축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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