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참외향기 가득, 제철 참외의 이색적인 변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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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참외 활용 가루쌀 디저트 만들기 교육 개강
▲ 참외향기 가득, 제철 참외의 이색적인 변신

[뉴스스텝] 성주군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3월 20일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농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참외 활용 가루쌀 디저트 만들기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6회, 18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쌀파운드, 쌀스콘, 쿠키, 컵케이크 등 6종의 참외를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하여 향후 지역축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에 쓰이는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전분 구조를 지니고 있어 많은 가공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시험 재배한 것을 활용한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참외와 쌀이 디저트 재료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했는데, 다양한 아이디어와 레시피를 배우며 새로운 맛과 식감을 경험할 수 있을거라 기대가 된다.”며 “배운 레시피를 활용해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이번 교육이 가루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쌀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성주군의 농업인 소득향상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참외를 활용한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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