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찾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1:30:34
  • -
  • +
  • 인쇄
시, 오는 28일까지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가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찾아 시상하기로 했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의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은 전주시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으로 불린다.

먼저 전주시민대상의 경우 시는 △효행대상 △교육학술대상 △문화예술대상 △산업·기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체육대상 △환경대상 △복지대상 등 총 8개 분야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소 성실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5명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은 전주시 소재 기관과 기업체, 사회단체,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엄중한 심사를 거쳐 5월 초까지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5월 30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에서 주관하는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고 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체육시설·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전주시민의 귀감이 돼온 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 대상자를 올해도 찾아 나설 예정”이라며 “‘받을 만한 사람이 받았구나!’ 하는 말이 나오도록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상은 1963년 ‘전주시민의 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60여 년간 총 32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