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1:25:46
  • -
  • +
  • 인쇄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점검

[뉴스스텝] 함안군은 함안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일자리 주차도우미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위반사항 점검과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문화 확산 및 군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와 계도 활동이 함께 실시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16개소(아파트단지 12, 휴게소 2, 장터 주차장 1, 공설운동장 1)를 중점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방해(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장애인주차구역 2면 침범 또는 2면을 주차면을 가로막는 이중주차) ▲표지 부당 사용(위변조․양도․대여 등)을 점검한다.

군은 단속된 차량의 위법 여부를 확인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적발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50만 원, 표지 부당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107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주차구역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