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복합문화센터 2026년 1월 개관 ‘이상 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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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가족센터, 주차장 등 다양한 기능...주민 정주 여건 향상 기대
▲ 계룡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뉴스스텝] 계룡시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문화, 복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후 2022년 8월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2023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7월 말 건축 공사가 준공됐다.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347번지 일원에 위치한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총 291억 원의 예산(국비 37억, 도비 15억, 시비 239억)이 투입되어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연면적 7,935㎡, 건축면적 5,506㎡에 이르는 이 시설은 평생학습문화센터, 가족센터, 주거지 주차장(총 156면)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설 건립 이후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가족 단위 또는 개인의 복지 지원, 지역 내 주차난 해소 등 주민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정주 여건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축되는 주거지 주차장은 지역 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교통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주민의 건의를 반영한 최상의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설은 2026년 1월 정식 개관하여 지역 사회가 소통·공감하는 복합문화시설로서의 기능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계룡시는 이번 생활SOC복합화시설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평생학습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생활SOC복합화시설 건립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계룡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복지 및 생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 개관 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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