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녹색생활 실천 환경정화활동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1:25:42
  • -
  • +
  • 인쇄
지역사회 공헌 및 ESG 친환경 경영
▲ 녹색생활 실천 환경정화활동

[뉴스스텝]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헌 및 ESG 친환경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7일 동해시 비경 중 하나인 전천하구 호해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호해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기와 지붕양식의 건축물로, 1945년 조국 광복을 기념해 일헌 최덕규를 비롯한 40명의 주춘계원이 창건한 누정이다.

이곳에는 명필 김정희와 홍낙섭의 현액이 있으며, 앞으로는 전천강이 갯목과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뒤로는 동해바다와 접한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해안 절벽 위에 바닷물에 흔들리는 지름 2.5m의 ‘할미바위’가 자리잡고 있어 명소로 손꼽힌다.

공단은 지난해 만경대 및 전천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호해정 일원의 무단투기로 인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 생태계 보존과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생활 실천을 목표로,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희망디딤돌’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김치 나눔, 농촌 일손돕기, 헌혈 캠페인, 자연재해 피해 복구 지원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ESG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안군, 수확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대비 마을 단위 집중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10월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치명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지만 특히 10월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는 연평균 약 250명 내

너와 내가 하나 된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너나들이' 성황

[뉴스스텝] 2025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 가운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폭발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0월 11일 열린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장 ‘너나들이’는 2시간 동안 현장과 온라인을 잇는 무대로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이 바우덕이 축제 세 번째 날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는 미래위원회 한예진‧홍지아 청

의왕시, 2025년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 성료

[뉴스스텝] 의왕시가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