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다양함이 피어난 글꽃정원 나들이’에 초대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1:20:42
  • -
  • +
  • 인쇄
한국어·예술교실 결과 활용 행사 개최…이중언어 사용 가족 등 참여
▲ ‘다양함이 피어난 글꽃정원 나들이’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이번 오는 7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에서‘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산출물 활용 행사인 ‘다양함이 피어난 글꽃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은 도내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역량 향상과 안정적인 가족문화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2년 동안 진행했다.

올해 1기에는 8가족과 함께 중국어, 영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제주어를 사용한 이중언어 그림책 6종, 2기에는 7가족이 베트남어, 중국어가 함께 쓰인 2025년도 이중언어 손글씨 달력(탁상형, 벽걸이형)을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이중언어 그림책 낭독회‘글꽃정원 놀이터’와 이중언어 손글씨 작품 전시 및 엽서 꾸미기 등의 자율 체험이 마련된 ‘글꽃정원 산책’으로 진행되며 ‘글꽃정원 놀이터’는 이중언어 그림책을 제작한 가족들이 직접 해당 외국어와 한국어로 책을 읽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출물 제작 참여 가족을 비롯하여 이중언어 사용에 관심이 있는 교육가족, 도민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없이 총 100명 이내로 참여 가능하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 원장은 “원고 작성, 그림 그리기 등의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그림책과 달력이라는 결과물을 완성한 가족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함께 공유하는 산출물이 이중언어 교육자료로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전기풍 도의원, 교제폭력은 사적 다툼이 아닌 생명 위협 범죄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의원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제폭력, 반복되는 이유를 묻는다'토론회에 참석해 교제폭력의 실태와 법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토론회는 거제 이효정 사건 등 잇따른 교제살인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 보호와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토론회에는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

김천상공회의소 로제니아 호텔과 업무 협약해

[뉴스스텝]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17일 로제니아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천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기업의 경영지원,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 호텔 이용확대와 이익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협약을 진행했다.협약 내용은 김천상공회의소 회원기업 임직원 및 거래처 임직원에 호텔 정상가의 30%할인, 회원기업 대표에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제공, 30인 이상 단체 행사시 식대 10

보령시 제19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 축구대회 보령에서 개최

[뉴스스텝] 보령시는 제19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보령스포츠파크 및 웅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축구동호회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6개 팀과 선수 및 가족 등 약 800명이 참가한다.17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채원식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 박성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