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1:25:01
  • -
  • +
  • 인쇄
문화 속에 머무는 삶, 인구문제 해법의 또 다른 길
▲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뉴스스텝]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지목에 따른 것이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 속에 진행 중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문화와 관광을 기반으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년, 가족, 어르신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체험·예술·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연수 대표는 “인구문제는 단순히 출산율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본질적인 질문”이라며 “일상에 문화가 스며든 도시,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그 해답을 함께 찾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공감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기관이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 기관으로 삼척관광문화재단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민생경제 정책은 빠르게, 장기 과제는 속도 조절"

[뉴스스텝]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생경제에 도움되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장기과제는 속도 조절하는 균형 있는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제주도는 1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제주 경제성장 전략과 4·3 역사 왜곡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민생과 경제에

태국 람푼 주 방문단, 진주시 찾아 … “유등이 잇는 문화의 빛”

[뉴스스텝] 진주시는 지난 11일, 태국 람푼(Lamphun) 주의 위라데짓 푸피싯(WEERADEJ PHUPHISIT) 민선지사와 관련 인사단 13명이 문화·축제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 전시된 유등을 둘러보며,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고, 양 도시 간‘유등’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2025년 사천아카데미’, ‘말하기와 글쓰기 둘다 잘하는 방법’ 정문정 작가 강좌 개최

[뉴스스텝] 사천시는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사천시립도서관에서 ‘2025년 사천아카데미 제5강’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정문정 작가를 초빙하여 ‘말하기와 글쓰기 둘다 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말하기와 글쓰기에 대한 명쾌한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