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여름철 하천·계곡 등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요원 18개소 54명 요원 배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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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청

[뉴스스텝] 철원군은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했다.

철원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철원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본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철원군은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될 주요 내용은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현장 점검 강화 ▲대국민 안전홍보 및 교육 등이다. 철원군은 훼손된 구명조끼 및 노후 표지판을 포함한 안전시설을 6월 중 정비했고, 7~9월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6~8월)에는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과 협력해 지역별 전담관리자를 지정하고, 매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도 강화된다. 철원군은 카드뉴스와 안전포스터를 제작·보급하고, 교육청에 학생 대상 사고예방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안전수칙 교육을 요청했다.

철원군청 안전총괄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군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군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특히 장수대교는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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