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 환자 돌봄 가족 온라인 자조 모임 '찬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1:25:31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 돌봄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자조 모임 '찬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름인 '찬들'은 곡식으로 가득한 풍성한 들판이란 뜻으로 찬란한 가족 이야기가 들어오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찬들’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모임으로, SNS 매체를 활용하여 최신 돌봄 정보를 공유하고 주 돌봄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손 글씨), 색칠하기 등 취미 생활도 함께 지원한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자조 모임을 통해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완화되고, 가족 보호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지지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