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업무용 PC 최신 운영체제 ‘윈도우11’로 전면 교체 보안 강화·스마트 행정환경 구축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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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

[뉴스스텝] 사천시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청사 내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컴퓨터 1400여 대를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1’로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사의 PC 운영체제인 윈도우10에 대한 기술지원과 보안 업데이트가 10월 14일부터 종료됨에 따라 보안 취약점 발생을 예방하고 최신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

시는 먼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990여 대의 PC를 윈도우11로 전환하고, 5500만 원의 사업비로 성능 문제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구형 PC 약 50대를 신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운영체제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시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함께 행정업무 프로그램 호환성 검토, PC 성능 개선, 장비 교체 등을 병행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사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안정적인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전면적인 운영체제 교체를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최신 보안 기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행정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환경 전환을 통해 스마트 행정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윈도우11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행정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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