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폭염 속 ‘어르신 맞춤형 돌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1:20:47
  • -
  • +
  • 인쇄
어르신 총 830여 명 대상, 집중 모니터링과 주말 돌봄으로 폭염 속 안전 지켜
▲ 장수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혈압

[뉴스스텝] 장수군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수행기관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지원사 52명이 총 8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폭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집중관리 대상 어르신들 251명을 지정해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말에도 전화·방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되며 어르신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이다”며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