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자리박람회 성황… 현장 면접 150명 합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1:20:33
  • -
  • +
  • 인쇄
2천여 명 구직자 몰려… 우수기업 100개사 참여
▲ 완주군 일자리박람회 성황… 현장 면접 150명 합격

[뉴스스텝] ‘2025 완주군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채용설명회, 채용관, 취업특강&토크콘서트, 입사상담, 체험관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2,0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등 뜨거운 취업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40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 현장 면접은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활기를 더했다. 이날 1차 면접을 통과한 150여 명의 구직자는 향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취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골드밴, 일진하이솔루스, BTE,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 정보는 물론 근로환경과 복지제도까지 자세히 소개해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취업특강&토크콘서트에서는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특별 초빙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구직자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입사상담관에는 ㈜정석케미칼, BTE, 일진하이솔루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새만금개발공사, 육군본부, 완주문화재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심층 상담과 전형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취업 전략을 제공,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완주군을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살기 좋은 인구 10만 자족도시, 그리고 행복한 일자리가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도시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도유망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경제도시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 확정자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지원하고, 미채용자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