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사랑상품권 결제 시 5% 환급 행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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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운영
▲ 밀양시청 전경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밀양사랑상품권 5%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소비 촉진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행사 기간 중 밀양사랑상품권(카드형, 제로페이형)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충전 금액의 5%가 환급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이번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무안면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별도의 5% 환급 행사가 이미 시행 중이어서 이번 행사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급 시점은 결제 방식에 따라 다르다. 카드형 상품권은 결제 다음 날, 제로페이형은 다음 달 20일 전후로 환급이 이뤄진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는 곧 지역 상권을 살리는 힘이 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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