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체험 중심 독도 연수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 향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1:25:05
  • -
  • +
  • 인쇄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 대상 독도 탐방 연수 운영
▲ 2025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 대상 독도 탐방 연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도내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22명을 대상으로‘2025년 독도 탐방 체험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며,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교육공무직원을 포함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함으로써 독도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교육공동체 내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도 탐방, 독도박물관 및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방문, 수토역사전시관과 나리분지 탐방,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 대구 근대 역사골목 및 국립대구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독도교육을 지속 추진해 도내 교육 구성원 모두가 올바른 역사 인식과 자긍심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