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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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택시 등 수송차량 95대 사전 안전점검 시행
▲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뉴스스텝] 양양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여름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교통 체계 점검에 나선다.

매년 여름철마다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선제적인 인프라 점검과 실시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 불편 없는 청정 양양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대책 기간에 앞서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대대적인 사전 점검에 착수했다. 관내 수송차량 총 95대(농어촌버스 10대, 마을버스 7대, 택시 78대)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 상태와 소화기, 비상망치 등 안전장치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의 청결 상태와 냉방시설을 정밀 점검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비상 상황 응급조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특별대책기간이 시작되는 7월 25일부터는 군청 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상황실은 주요 도로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정체 구간에는 유도 표지판과 안내 요원을 배치해 우회 도로 이용을 유도하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원활한 흐름을 확보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관내 주요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하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도 병행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여름휴가 기간동안 도로 위에서 시간을 허비하거나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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