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인문학캠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1:45:20
  • -
  • +
  • 인쇄
합천 청년들, 인문학 캠프 통한 지역 문화 축제 기획 아이디어 공유
▲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인문학캠프 개최

[뉴스스텝] 합천군은 22일 합천 정원 테마파크 내 우비정 펜션에서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인문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문화와 축제를 주제로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문화평론가 남정숙 박사의 강연이 진행되어, 청년들에게 지역 축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청년이 바라는 지역 문화 축제’를 주제로 한 토의에서는 청년들이 지역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창의적인 기획안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안태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 참여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과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들이 지역 문화와 축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창의적인 기획 능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들의 비전이 합천의 문화 발전과 지역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