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의 향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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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를 준비, 문화체전을 통한 성공적인 체전 기원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들이 경남의 문화예술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0월 한 달간 도내 전역에서 50개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축제를 개최한다.

전국체전 주 경기장이 있는 김해시에서는 18개 시군 대표 합창단이 참여한 개막식 축하 합창제, 동아시아문화도시와 연계한 문화예술 행사, 국악·사진·영화 분야의 16개 시도 대표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예술축전’과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등 2개의 축제와 8개의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가야고분군 탐방, 사진전시회, 학술대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오는 20일까지 도내 5개 시군(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에서 개최된다.

창원시에서 10월 24일과 25일 케이팝(K-POP) 공연과 해외참가팀의 경연으로 이루어진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진주시에서는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사천시에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에어쇼’에서 무료 체험 비행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항공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 전역에서 열리는 주요 문화예술 행사도 눈길을 끈다. 진주시에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촉석산성 아리아’ 공연을 통해 진주대첩을 재현하고, 통영시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참여하는 ‘조성진과 친구들’ 공연이 10월 27일에 개최된다. 김해시에서는 10월 18일 국립국악원의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가, 거창군에는 10월 15일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윈의 ‘가을밤, 시 그리고 낭만’이라는 제목으로 합창 공연이 개최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체전을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 관광객들에게 경남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축제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라면서 “경남을 찾는 이들이 경남의 풍성한 문화 매력을 만끽하고, 체전 기간 도민들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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