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의정부, '제3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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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시장이 8월 29일 ‘제3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정책,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구성한 축제다. 올해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의정부 be in harmony’이라는 주제로 ▲정책마켓 ▲문화포럼 ▲명사특강 ▲문화도시락 오프닝 등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29일 문화포럼 ‘태조ㆍ태종 역사 나눔 포럼’에서는 지역정체성과 지역특화 콘텐츠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문화도시락 오프닝’에는 청소년과 시민의 정책 제안 5분 발표, 시장과의 인터뷰, 10CM의 초청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에는 역사학자 최태성 강사의 역사특강 ‘사유의 바다’, 청소년들이 미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태조·태종 시대 복식문화를 조명한 기획전시 ‘왕조의 문을 열다’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정책어워드에서는 정책마켓에 제안된 정책 중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정책마켓 부문에서는 대상 1팀을 비롯해 총 10팀이,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부문에서는 인기상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정책페스타를 통해 문화정책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임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를 변화시키는 문화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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