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친환경 팥 6차 산업·소득 안정화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9 11:35:11
  • -
  • +
  • 인쇄
▲ 정선군청 전경

[뉴스스텝] 국민고향 정선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밭을 활용해 6차산업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정선군·㈜상복명과원· ㈜아리파머스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최정민 상복명과원 대표, 나흥주 아리파머스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군에서는 팥 종자 보급, 팥 재배기술 교육 및 컨설팅. 팥 재배 및 생산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아라파머스와 상복명과원은 고품질 팥 수매(80톤/연간)는 물론 팥 유통 소비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홍보활동 등 정선군 농산물 생산·유통·판매촉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상복명과원은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상복경주빵’으로 유명한 경주 대표 브랜드 업체로서 팥소가 풍부하고 피의 질감이 부드러워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본점과 매장 25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설립한 주민창업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아리파머스는 신동읍 농공단지내에서 아리단팥차, 황기팥빵, 황기롤빵 등 출시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정선군에는 281농가에서 83ha 규모의 팥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50%가 신동읍 팥 재배 작목반, 신동농협, 정선농협 등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친환경 팥을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융복합 식품산업 중심의 사업추진으로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