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체육회,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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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일 나흘간 전남 목포 등에서 개최 … 광주, 33개 종목 1,034명 선수단 참가
▲ 지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농구 2연패 수피아여중, 근대 3종 2위 광주체중(금2, 은1, 동2)

[뉴스스텝]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 등 33개 종목 1,034명(선수 641명, 임원 39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목포종합경기장과 강진, 나주, 여수, 장흥 등 전남 일원 10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총 1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소년체전에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총 61개(금16, 은20, 동25)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참가하여 광주의 명예를 드높인다.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본 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체조(마루) 여자12세이하부에 참가한 홍석류(경양초6)와 여자15세이하부 체조(도마) 송채연(광주체중2)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본경기 레슬링 남자 15세이하부 F80kg 경기에 출전하는 김수형(광주체중2)과 태권도 남자 12세이하부에 출전하는 박서완(금부초6)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조정과 소프트테니스, 육상 등에서 고른 메달획득을 예측하고 있다.

특히, 역도 +81kg급 종목에 출전하는 이다은(광주체중3)과 근대3종 이지아(광주체중3)가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지난해 검도 3연패를 이룩한 남자 12세이하부 광주선발팀은 4연패에 농구 2연패를 달성한 수피아여중은 3연패에 도전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 대표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땀 흘려 노력해온 만큼 최선을 다해 목표한 바를 이루기 바란다.” 며 “선수단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격려했다.

한편, 배구종목에 마정빈(문정초6), 마서진, 서빈(치평초6) 세쌍둥이와 검도종목의 옥하윤(문우초6), 옥하준(서석중2), 허윤도(고실초6), 허경도(서석중1)형제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

광주선수단은 지난 제52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56개(금13, 은17, 동26)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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