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자원순환 맞춤교실’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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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자원순환 맞춤교실

[뉴스스텝] 울산 동구가 주민들의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자원순환 맞춤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순환 맞춤교실은 눈높이 맞춤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신청서를 제출한 어린이집 및 경로당 37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구의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주도하는 자원순환활동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동구는 지난 6월 3일 푸른맘예능어린이집에서 15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맞춤교실’을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6월 25일에는 남목어린이집과 주전경로당에서 자원순환 맞춤교실을 운영했다. 동구는 이날까지 9곳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28곳에는 일자별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환경오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등의 교육과 실제 분리배출 체험을 교육하고 있으며, 어르신 대상으로는 분리배출 방법 상세 설명과 불법투기 단속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맞춤교실의 한 참여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맞춤교실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배출방법을 잘 지켜서 환경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구는 오는 8월 방학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커피박 키링 만들기)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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