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일상 속 탄소줄이기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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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천사 생활실천단 운영…텀블러‧대중교통‧재활용 등 참여 확대
▲ 서구, 일상 속 탄소줄이기 본격화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감(減)탄천사 생활실천단’을 운영한다.

감탄천사 생활실천단은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은 서구민 또는 서구 소재의 학교 학생, 직장인 누구나 문자 메시지(010-7292-7949) 또는 카카오톡 채널(착한서구 감탄톡톡)로 참여 가능하다.

서구는 생활실천단을 중심으로 텀블러 이용, 재활용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활동 실천 후 인증하는 감탄생활 실천 챌린지와 쇼츠 영상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는 생활실천단 참여자 중 1년간 활동이 우수한 감탄천사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참여자 모두에게는 서구 환경교육 강좌 및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착한 서구민들의 착한 감탄생활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광주시가 실시한 ‘2024년 탄소중립 실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25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서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캠페인 진행 등으로 탄소중립 포인트제 신규 가입 세대가 전년 대비 600세대 이상 증가해 2024년 기준 총 7만 6865세대가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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